■ 제48회 대종상의 여신 김하늘 <블라인드>로 여우주연상 수상!

제48회 대종상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은 바로 <블라인드>의 시각장애인 역할을 명품 연기로 소화해낸 김하늘의 몫이었다. 여우주연상은 그야말로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는데 노미네이트 된 후보들은 바로 최강희<째째한 로맨스>, 윤소정<그대를 사랑합니다>, 배종옥<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김혜수<이층의 악당> 모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기에 김하늘의 이번 수상은 더더욱 값진 수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블라인드>를 본 사람이면 이번 대종상 수상에 이견을 달 수 없을 정도로 그녀가 명품 연기를 펼쳤음을 인정할 것.

■ 숨막히는 스릴러! 탄탄한 구성이 빛나는 명품 스릴러의 탄생!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KG) 선정 ‘최고인기프로젝트’
<블라인드>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스릴러!

지난 2009년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KG)에서 주최한 ‘2009 Hit By Pitch’에서 최고 인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블라인드>는 이미 충무로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영화로 만들어지길 고대하는 최고의 프로젝트 작품’ 중 한 편이었다. 시각장애인이 사건의 목격자라는 독특한 설정과 이를 둘러싼 오감을 자극하는 스릴러 형식의 접근은 한국 스릴러 영화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극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주인공인 수아가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으로만 사건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관객들이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고품격 스릴러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는 오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구현!
그들이 느끼는 세상의 빛, 소리, 느낌을 실감나게 담아낸다.
DVD를 통해 밝혀지는 ‘오감 자극’ 촬영 현장의 비밀.

 

DVD 보너스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특수효과와 미술. 특히, 영화 속에서 숨막히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 시각장애인의 시선에서 느끼는 세상을 실감나게 연출한 비밀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속 주인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슬기’와 같은 맹인 안내견의 이야기를 담은 보너스 영상은 영화의 풍성한 뒷이야기와 더불어 또 다른 긴장감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