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바꾼 그날의 작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하는데…


메이저리그의 역사를 다시 쓰며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떠오른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실화를 영화화한 스포츠 드라마. 1998년부터 현재까지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의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빌리 빈’은 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이였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를 5번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낸 인물. 그는 오로지 경기 데이터 분석 자료만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재능을 평가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거두는 선수 트레이드로 140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20연승이라는 최대 이변이자 혁신을 만들어 내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고 있다. 첫 장편 데뷔작인 <카포티>로 단번에 아카데미 감독상까지 노미네이트 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신성 ‘베넷 밀러’가 <카포티> 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쉰들러 리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스티븐 자일리언’과 <소셜 네트워크>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아론 소킨’이 함께 각본을 썼다. <메멘토><다크나이트> 등 수 많은 작품의 촬영을 담당하고 <인셉션>으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윌리 피스터,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로 아카데미 미술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제스 곤처가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스타, 브래드 피트가 카리스마 넘치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단장으로 완벽 변신하고 대규모 오디션 통한 실제 야구 선수 출신 배우들의 캐스팅은 물론 실제 코치들의 자문으로 이뤄진 강도 높은 훈련, 실제 스카우터들의 참여로 영화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제 84회 아카데미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음향상 노미네이트, 제69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4K블루레이로 출시되는 <머니볼>은 풍성한 컬러의 고품질 4K소스로 제작되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화질과 넓은 색역을 제공한다.


[감독과 배우 정보]

베넷 밀러 (Bennett Miller) / 감독
1998년 뉴욕시티의 투어가이드를 다룬 다큐멘터리 <뉴욕 크루즈>로 뉴욕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5년 첫 장편 데뷔작 <카포티>로 단번에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할리우드의 신예 감독 실제 인물의 삶을 스크린에 옮기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그는 <머니볼>에서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섬세한 연출력으로 또하나의 수작을 탄생시켰다.

브래드 피트 (Brad Pitt) / 알도 레인 역
1963년 오클라호마 출생. 91년 <델마와 루이스>에서 지나 데이비스를 유혹하는 매력적인 도둑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이어서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첫 주연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는다. <칼리포니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가을의 전설> 등을 통해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다. <세븐><12몽키즈><미스터 앤드미세스 스미스><오션스 13><트로이><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등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한 남자배우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