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이여! 바람을 가르고 더 높이 뛰어라!

바비와 동생 스키퍼, 스테이시, 첼시는 스위스 알프스의 승마 아카데미에서 여름을 보낼 마음으로 한껏 들떠 있다. 자, 그럼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로 출발!
바비와 자매들을 반갑게 맞아 주는 말린 고모와 사촌 맥스, 마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 흥분된 바비. 그러나 스키퍼는 승마는 뒷전인 채 타블릿 pc를 손에서 놓지 않고, 스테이시는 욕심만 앞서는 바람에 자신의 말 페퍼와 호흡이 맞지 않아 고전한다. 게다가 어린 첼시는 큰 말이 타고 싶다고 떼쓰며 귀여운 망아지 대쉬를 거부한다. 과연 바비와 동생들은 알프스 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한편, 숲길을 산책하던 바비는 전설로만 존재한다는 옛 왕족들의 전투마 ‘마제스티크’와 마주친다. 바비는 하얀 털에 분홍 갈기를 가진 매혹적인 말에게 ‘마제스틱’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둘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마제스티크를 찾아 다니던 경쟁 승마 학교 에꼴 몽타뉴의 교관 필립이 그 비밀을 알고 음모를 꾸민다.
한편 말린 고모는 재정난으로 알파인 승마 아카데미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고, 그 사실을 알게 된 바비와 자매들은 고모를 위해 승마 학교 연합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는데…


[작품정보]

이번엔 스위스 알프스다! 전설의 말과 함께 한 기적 같은 승리의 감동!
2013년 새롭게 선보이는 바비 시리즈로 제 26번째 이야기인 <바비와 동생들이 함께하는 ‘포니 테일’>은 스위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승마를 통한 가족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진정한 승리의 의미, 그리고 상큼한 로맨스까지 두루두루 담긴 작품.
말의 미세한 털과 섬유의 재질까지도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표현과 개성 넘치는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인다. 싸우면서 정이 든 스키퍼와 조나스 커플, 언제나 지지 않으려는 맥스와 마리 남매, 신경전을 벌이는 스테이시와 말 페퍼, 서로 적이 된 필립과 에띠앙,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바비와 마제스틱까지. 밀고 당기는 각각의 관계들이 재미있고 사랑스럽다.
헤브닌 게이츠의 주제곡 "You're The One"도 유쾌하며, NG장면과 뮤직 비디오, 에피소드 파트 1 & 2 등 부가 영상이 수록되어 재미를 더한다.



[캐릭터 소개]

바비 – 타고난 아름다움과 고운 성품으로 동생들을 잘 이끌고 챙겨주는 자상한 언니. 왕족의 공주들만 탄다는 마제스티크를 발견해 말과 친구가 되고, 고모의 승마 아카데미를 지켜낸다.

스키퍼 – 바비의 첫째 동생. 언제나 타블릿 PC를 손에서 놓지 않는 일명 IT걸이지만 뛰어난 마작마술 실력을 가진 기수이기도 하다. 에꼴 몽타뉴의 조나스가 관심을 갖는 매력 넘치는 소녀.

스테이시 – 바비의 둘째 동생. 모든 운동에 능통하지만 승마는 처음 도전해본다. 말을 사랑하기 보다 승부
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심리적인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크로스 컨트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첼시 – 바비 네 자매 중 막내. 언니들처럼 큰 말을 타고 싶었지만 작은 망아지 대쉬를 타게 되어 실망한다. 하지만 대쉬와 자신의 공통점을 찾고 좋은 친구가 되어 예쁜 망아지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말린 고모 – 바비의 고모로, 침착하고 자상하다.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알파인 승마 아카데미의 대표. 승마의 인기도가 떨어져 최근 재정난으로 힘들어한다.

에띠앙 – 알파인 승마 아카데미의 교관. 말을 사랑하며, 좋은 실력을 가졌지만 좀 예민한 성격이 있다. 어머니가 경쟁 승마학교인 에꼴 몽타뉴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곳에서 근무하는 동생 필립과 항상 대립한다.

조나스 - 에꼴 몽타뉴 소속의 연습생. 자신만만하고 장난끼 많은 청년이지만 스키퍼에게 반해 위기에 처한 알파인 승마 아카데미를 돕는다. 스키퍼와 함께 상큼한 로맨스도 만들어 가는 주인공.

필립 – 에꼴 몽타뉴 소속으로 에띠앙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거만하교 교활한 인물로 알파인 승마 아카데미와 마제스티크를 차지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감독 정보]

키란 캘리 (Kyran Kelly) / 감독
2000년 애니메이션의 비주얼 효과 담당으로 처음 일을 시작했으며 TV , 의 애니메이션 파트를 담당했다. 단편 를 만들고, 인기 시리즈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다. <바비와 동생들이 함께 하는 ‘포니 테일’>은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