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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1disc) (2012년) Bait,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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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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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 :1 Anamorphic Wide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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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9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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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5.1 / English Dolby Digita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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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캔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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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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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12 |
출시일자 |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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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회 베니스국제 영화제(2012) 비경쟁부문(킴블 렌달) 초정작
* 페허 속에 들이닥친 또 다른 공포! 놈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
쓰나미로 페허가 된 도시의 대형 마트를 무대로 한 재난
다른 재난영화와 달리 < 베이트 > 의 쓰나미는 단지 이야기의 무대를 바꾸기 위한 소품에 불과하다. 짧은 시간에 걸쳐 도시를 한번 강타하곤 역할이 끝나버린다. 그 뒤론 좁은 공간에서 상어들과 사투를 벌이는 13명의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들은 바닷물로 가득 찬 마트 매장에서 상어들의 위협을 받는다. < 베이트 > 는 한정된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쓰나미 이후의 생존자를 마트 안으로 가둬버렸다. 협소해진 공간에서 3m가 넘는 상어들이 유유히 헤엄을 치며 먹이를 노린다. 생존자들이 밖으로 탈출하려면, 진열대 위에서 내려와 상어가 기다리는 물속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재난영화가 흥미로운 것은 극한상황에 처했을 때, 생존자들이 엮어가는 휴먼드라마다. 13명의 생존자들은 각자의 드라마를 가지고 있다. 관계가 소원해진 아버지와 딸, 불의의 사고로 헤어졌다 재회한 커플, 마트를 털려고 들어왔던 강도, 그리고 경찰이 살아남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다. 물론 인간생존 본능은 예측 불허의 사건을 만든다. 때론 내부의 적이 더 무서운 법이기도 하고. < 베이트 > 에서 안타까운 것은 드라마와 상어들과 벌어지는 사투의 균형이다. 생존자들의 드라마는 식상하다. 아버지와 딸의 관계 회복은 가슴 뭉클한 감동이 없다. 목숨을 담보로 한 눈물겨운 자기희생도 빠지지 않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상어들의 액션이다. 물에 잠긴 주차장과 마트, 두곳에서 벌어지는 인간 사냥에서 B무비의 매력이 드러난다. 적절한 수준의 볼거리와 긴장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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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허 속에 들이닥친 또 다른 공포! 놈들에게서 살아남아야 한다! 평화로운 오후, 순식간에 불어 닥친 끔찍한 쓰나미는 아름다운 해변 도시를 휩쓸어 버린다. 폐허가 된 대형 마트에서 생존자는 단 13명. 이미 헤어졌던 연인과 현재의 연인, 그리고 사이가 좋지 않은 부녀, 마트에 침입했던 강도와 경찰까지,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그들을 미끼로 노리는 포식자의 공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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