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으로 돌아오는 게 아니었어…
피로 물든 원혼과의 계약이 시작된다!

언니 ‘니콜’이 죽은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어릴 적 살던 집에 간지 얼마 안돼 행방불명이 되자,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으려 마음 먹었던 ‘애니’는 언니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곳으로 향한다. 하지만 ‘애니’는 어릴 적 끔찍한 학대를 받았던 기억들로 가득 찬 그 집에 자신 외에 또 다른 존재가 있음을 눈치챈다.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일들이 점점 더 ‘애니’의 목숨을 위협하고, 급기야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그 집으로 들어온 모든 이들이 사라지게 되는데…

푹푹 찌는 올 여름 무더위를 단숨에 얼어붙게 만들 공포영화 <더 팩트>가 드디어 오늘 개봉해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얼마 전 2012 ‘골든 트레일러 어워드’에서 최우수 공포물 부문에 수상될 정도로 수위 높은 공포를 자랑하는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냈던 영화 <더 팩트>는 2011년 ‘니콜라스 매카시’ 감독이 연출한 11분짜리 단편 공포드라마영화 <더 팩트>의 충격적인 스토리를 그대로 장편으로 제작한 동명의 작품이다. 201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한마디로 미친 듯이 무섭다’, ‘이렇게 제대로 된 공포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등의 공포영화로서 들을 수 있는 최상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더 팩트>는 어머니의 사망으로 어릴 적 살던 집을 찾아간 ‘애니’가 그 집에서 자신 외에 또 다른 존재의 기운을 느끼게 되고,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일들이 점점 더 그녀의 목숨을 위협하게 된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니콜라스 매카시’ 감독은 영화 <더 팩트>를 통해 ‘신인임에도 영화에서 그가 보여준 기량은 심지어 소름이 끼칠 정도’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포영화계에 새로운 천재감독이 탄생했음을 알리고 있다. 그는 ‘관음증’이라는 인간의 내면 깊숙이 숨겨져 있는 심리적인 소재를 날카롭고 직관적으로 풀어내며누구도 감당하기힘든 극한의 공포를 스크린에 펼쳐 보여 관객들이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만들고 있다. 또한 누구에게나 가장 친숙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집을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잔혹한 공간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날카롭고 스타일리쉬한,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웰메이드 공포영화<더 팩트>는 바로 오늘개봉해 국내 호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