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하치쿠지 마요이가 깜빡한 가방을 전해주기 위해 외출한 아라라기 코요미는
식신 소녀 오노노키 요츠기와 조우한다. 오노노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고 잡담을 나누는
도중에 요츠기는 코요미에게 자기는 백년을 산 사체의 츠쿠모가미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코요미와 마요이와 자기는 원래는 인간이었고 지금은 괴이라는 공통점이 있긴 하나
각자 죽음의 형태가 다르다, 누가 가장 행복할까, 자신이 태어난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고
코요미에게 묻는다.

결국 마요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집에 돌아온 코요미는 여름방학 숙제를 전혀 해두지 않은
것을 깨닫고 오시노 시노부의 힘을 빌려 전날로 돌아가려 하나 타임슬립한 시간은
11년 전 5월 13일이었다.

예상밖의 시간이동을 해버린 코요미는 이 날로 시간이동을 한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내일 어머니의 날에 엄마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유령이 되어버릴 운명」을 가진 하치쿠지 마요이를 구하기로 한다.

1화 마요이 강시 첫번째
여름방학 마지막 날, 아라라기는 자기가 숙제를 하나도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것도 본인이 아니라 시노부의 지적에 의해서...
아라라기는 다짜고짜 시노부에게 타임머신을 내놓으라고 떼를 쓰는데, 시노부는 진지하게 시간 여행을 제안한다.

2화 마요이 강시 두번째
11년 전 5월 13일로 오게 된 아라라기는 드디어 그 이유를 깨닫는다.
그 다음날, 어머니의 날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하치쿠지 마요이.
그 후 괴이가 되어 자신과 마주친 그 소녀의 운명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작용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