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그들의 운명!

일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맷이 쓰러진 여자의 다리를 보고 놀라 친구 토니를 부르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자의 맥을 짚어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한 맷은 그녀를 안아 부엌으로 옮긴다. 따듯한 물을 뿌려 정신이 들게 하려 하지만 토니는 왜인지 그런 맷을 자꾸만 말린다. 결국, 맷은 물을 뿌려 그녀를 깨우려 하지만 정신이 쉽게 들지 않았고, 토니는 그런 맷을 보채 가게 홀로 나가게 한다.
 잠시 후, 깨어난 여자는 비틀거리며 홀로 나오던 중 맷의 얼굴을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저 사람이 범인이라 외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