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뷰리가드 (헨리 폰다)는 전설적인 총잡이다. 하지만 그는 나이를 먹었고, 서부도 이제 황혼에 다다랐다. 잭은 은퇴를 하고 여생을 조용히 보내려 하지만 아직도 그와의 결투에서 승리하여 명예를 얻고자 하는 총잡이들이 즐비하다. 이 때 푸른 눈과 풋풋한 미소가 그럴듯한 젊은 총잡이 노바디(테렌스 힐)가 스스로 잭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나타난다. 그는 금광을 장악하고 있는 악당그룹에게 잭을 처치하라는 조건으로 고용됐지만, 잭을 도와 150명의 무법자를 매우 우스꽝스럽게 해치우며 어느 새 잭 뷰리가드의 후계자가 된다. 그리고 역사 속으로 떠나려는 잭에게 마지막 결투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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