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nternational Opera Awards'에서 'Best Director'로 선정된 최고의 연출가 드미트리 체르니아코프가 2010년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체르니아코프의 작품은 언제나 신선한 화제를 몰고 왔으며 이번 역시 고전 형식을 벗어나 현대적인 무대 연출로 화려한 모습 속에 위선적이고 공허한 인간 내면을 비추고 있다. 등장 인물로는 기사장, 그의 딸인 돈나 안나 그리고 그녀의 약혼녀인 돈 옥타비오까지는 고전 내용 그대로이나 체를리나는 안나의 딸로 마제토는 그녀의 약혼자, 돈 조반니는 엘비라의 전남편, 엘비라는 안나의 사촌으로 바꾸었다. 일찍이 돈 조반니로 명성이 높은 보 스코브후스는 역시나 깊은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며, 최근 인기가 급상중인 바리톤 카일 케텔센를 비롯해서 체를리나, 안나, 엘비라 역에 미모의 소프라노들, 모차르트 오페라에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는 루이 랑그레 감독의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보너스> 엑상 프로방스의 돈 조반니

*2010 년 7 월 엑상 프로방스/ 183분 & 27분(보너스), 컬러, 16:9/ 2.0PCM, 5.1 Dolby Digital/ NTSC/ Region All/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오페라) & 영어, 프랑스어(보너스), 북클릿

Mozart: Don Giovanni, K527
Festival d’Aix-en-Provence - 07/2010

Bo Skovhus (Don Giovanni), Kyle Ketelsen (Leporello), David Bizic (Masetto), Colin Balzer (Don Ottavio), Kristine Opolais (Donna Elvira), Kerstin Avemo (Zerlina) & Anatoli Kotscherga (Il Commandatore)
English Voices & Freiburger Barockorchester, Louis Langree

Gramophone Magazine Awards Issue 2013
“The singing is good, and the acting is so accomplished that you feel you are watching 'real life' rather than 'a performance'. The orchestra plays well. If Louis Langree's conducting lacks tenderness, it certainly accords with this very unjocular interpretation of da Ponte's dramma giocoso...Tcherniakov has more knowledge than understanding.”

International Record Review September 2013
“The recitative to ‘La ci darem la mano’ and the duet itself are played and sung introspectively, slowly, convincing once Giovanni is sincere. It is among the most effective passages in the show...Petersen is not a deliverer of tremendous volume but has the necessary flexibility with a brightness at her vocal 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