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1년 첫 공연에서 대성공을 이룬 이래로 지금까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이자, 고전 발레의 꽃이라 불리는 <지젤>을 이번 공연에서는 볼쇼이 극장 수석 안무가인 유리 그리고로비치와 스베틀라나 룬키나의 지젤, 드미트리 구다노프의 알브레히트 등 현대 최고의 무용수가 총 출현하고 있다. 지젤역을 맡고 있는 스베틀라나 룬키나는 볼쇼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로 테크닉과 연륜을 통해서 볼쇼이의 전통을 이어갈 최고의 발레리나로 손꼽힌다. 1막에서는 순박한 시골 처녀를 2막에서는 슬픈 영혼과 공중을 나는 고도의 기술을, 3막에서는 알브레이트와의 하이라이트 2인무를 보여주고 있다. (북클릿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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