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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돈 조반니(2disc) (수입) Mozart : Don Giova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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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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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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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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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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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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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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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Opera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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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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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12 |
출시일자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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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돈 조반니
테디 나후 로즈(돈 조반니)/ 코날 코드(레포렐로)/ 레이첼 더킨(돈나 안나)/ 재클린 다크(돈나 엘비라)/
타라인 피빅(체를리나)/ 헨리 추(돈 오타비오) 외/ 마크 위글워스/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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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색한의 상징과도 같은 전설적인 캐릭터인 돈 환의 이야기는 17세기 중반부터 유럽 일대에서 큰 인기를 누렸었다. 몰리에르의 희곡 '돈 주앙-석상과의 만찬', 바이런의 서사시 '돈 주앙' 등도 이 이야기를 다룬 문학작품들이다. 돈 환은 음악에서도 불세출의 걸작의 소재가 되었다. 다 폰테의 리브레토를 바탕으로 완성한 모차르트의 이탈리아어 오페라 <돈 조반니>가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 오페라의 대표걸작일 뿐만 아니라, 그 전후의 모든 오페라를 통틀어서도 지금까지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인기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10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의 최신 공연실황을 담고 있다. 연출가 괴란 예르베펠트는 파격이나 현대적인 재해석을 배제한 채, 고전적인 의상과 단정한 무대세트를 통해 이 작품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효율적으로 재현하였다. 타이틀 롤을 맡은 바리톤 테디 타후 로즈는 성악과 연기 양쪽 모두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영국 지휘자 마크 위글워스의 생동감 넘치는 지휘도 훌륭하다.
보조자료
-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크게 <후궁 탈출>, <마술 피리> 같은 독일어 오페라(징슈필)와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코지 판 투테> 등 이탈리아어 오페라로 구별되는데 이중 작품성을 더 인정받는 것은 이탈리아 오페라이다. 또한 언어적인 특징과 더불어 음악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에 입각하고 있다. 전설적인 호색한의 얘기를 다룬 <돈 조반니>는 빈에서 작곡되어 1787년 10월 29일 체코의 프라하에서 모차르트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오페라 부파와 달리 희극적인 요소와 무겁고 교훈적인 내용이 혼재하는 독특한 작품이다. 그래서 드라마 지아코소(Drama Giacoso)로도 불린다.
- 이 영상물에서 타이틀 롤을 노래한 테디 타후 로즈는 1966년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태어난 바리톤 가수다. 그는 자국의 여러 성악 콩쿠르를 석권한 이후, 런던의 길드홀 음악원에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더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1998년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오페라가수로 정식 데뷔를 한 이후, 메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등의 일급 오페라 무대를 두루 섭렵하면서 뉴질랜드의 국민 성악가로서 큰 명성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오리족의 피가 섞인 야성적인 얼굴과 훤칠한 키, 그리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갖춘 이 가수의 매력을 본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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