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인류의 유전자 기술이 발전을 거듭한 결과 초인간적인 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이 생겨난다. 찰스 사비에 박사는 이런 돌연변이들을 모아 인류사회에 적응시키고 인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을 설립해 그들을 훈련시킨다. 하지만 상원의원 로버트 켈리를 중심으로 한 인간들은 돌연변이들의 위험성을 폭로하며 그들의 신원을 등록시켜 통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한다. 이에 격분한 매그니토가 켈리 의원을 납치하고 UN 회담현장에서 세계 정상들을 인위적 돌연변이로 만들려는 계획의 첫 단계를 시작하자, 사비에가 이끄는 엑스맨들은 매그니토의 음모를 저지하고자 하는데….

<엑스맨2>

가까운 미래의 어느 날, 돌연변이 인간 나이트크롤러가 백악관을 공격하는 사건이 터진다. 이로 인해 줄기차게 돌연변이 격리를 요구해온 강경파가 목소리를 높이고, 돌연변이에 대한 일반인의 편견은 더욱 악화된다. 과학자이자 전직 장성인 스트라이커는 군대를 동원해 본격적인 돌연변이 청소를 시작하기로 하고, 엑스맨의 정신적 지주인 찰스 사비에 박사를 공격한다. 이에 돌연변이끼리 연대할 필요성을 느낀 매그니토는 감옥에서 탈출하여 사비에 박사를 구하고, 울버린과 스톰 등의 엑스맨에게 인간과의 전면전을 함께할 것을 제안하는데…

<엑스맨:최후의전쟁>

돌연변이 치료제의 등장으로 엑스맨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초능력을 버리면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그대로 남는다면 고립되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혼돈의 상황에서 인간과의 공존을 주장하는 평화주의자 사비에 교수의 '엑스맨' 팀들과, 인류와의 대립을 주장하는 매그니토의 '브라더후드' 팀 사이의 갈등은 심화된다. 한편, 알칼리 호수에서 사라져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 그레이가 회생하여 돌아오지만, 그녀는 더 이상 예전의 진 그레이가 아니다. 사비에의 우려대로 최강의 파괴력을 가진 '다크 피닉스'로 변신한 진 그레이는 매그니토의 편에 서서 파괴를 일삼는데...

<엑스맨탄생:울버린>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고 죄책감에 빠진 울버린은 형 빅터와 함께 스트라이커 소령의 팀원이 되어 활약한다. 그후 팀을 떠나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울버린은 사랑하는 케일라가 죽임을 당하자 복수를 다짐하고 자신의 육체를 스트라이커에게 맡긴다. 극한의 고통이 뒤따르는 지옥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웨폰 X’로 다시 태어난 울버린은 복수를 위해 위해 스페셜 팀을 탈퇴한다. 이에 에이전트 제로가 그를 추격하는데…

<액스맨:퍼스트 클래스>

1960년대 냉전시대, 유전자학을 공부하는 찰스는 자신에게 텔레파시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돌연변이의 존재에 대해 자각한다. 그러던 중, CIA 모이라 요원의 부탁으로 미국과 러시아 간의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를 쫓다가 주변의 금속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릭을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다. 이후 모이라와 손잡고 돌연변이 부서를 설립한 두 사람은 세계 각지를 돌며 돌연변이들을 규합하여 엑스맨 팀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칠스가 돌연변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고 믿는 반면 에릭은 2차 대전 중의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해 인간의 선의에 회의를 느낀다. 이러한 시각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은 흔들리는데… 

<더 울버린>

사랑하는 진의 죽음 이후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방랑생활을 하던 울버린에게 유키오가 나타나 야시다 회장의 말을 전한다.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울버린에 의해 목숨을 구했던 야시다가 죽기 전에 다시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재회한 야시다는 울버린에게 영원불멸의 삶 대신 유한한 삶을 갖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야시다는 세상을 떠나고, 그의 주치의로 위장한 돌연변이 바이퍼가 울버린 모르게 자가치유 능력을 약화시킨다. 한편, 야시다의 유언장에 따라 손녀인 마리코가 회사를 물려받게 되자 아들인 신겐은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음모를 꾸민다. 야시다의 장례식 날, 야쿠자들의 납치 시도로부터 마리코를 구해서 함께 도주하던 울버린은 자신의 능력이 달라졌음을 감지하는데…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돌연변이를 멸종시키기 위해 개발된 로봇 ‘센티넬’로 인해 인류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미래. 오랜 친구이자 적으로 맞서온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는 과거를 통해 미래의 운명을 바꾸고자 울버린을 50년 전인 1973년으로 보낸다. 울버린의 임무는 ‘센티넬’ 개발의 단초가 된 트라스크 암살 사건을 저지하는 것. 1973년에 당도한 울버린은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찰스를 만나고, 약의 힘으로 고통을 견디며 무력하게 살고 있는 그에게 미래 엑스맨의 리더인 프로페서 X의 존재를 알려주며 각성을 유도한다. 또한 케네디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체포되어 펜타곤 지하 깊숙한 곳에 갇혀 있는 에릭을 구출한다. 서로 반목하던 찰스와 에릭은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손을 잡는다. 그런 상황에서 레이븐은 돌연변이 연구자이자 세계적인 무기 개발자 트라스크 박사를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트라스크 역시 레이븐을 생포해 그녀의 능력을 ‘센티넬’ 개발에 활용하고자 하는데…

<엑스맨 컬렉션 보너스 DVD>

▪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화 ‘엑스맨’시리즈의 장대한 역사를 담은 보너스 디스크
▪ <엑스맨 1, 2, 3>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흥미진진한 제작 뒷이야기와 <더 울버린>에 대한 정보 수록
▪ 각 영화별 명장면,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제작진들이 밝히는 영화 제작 비화 및
 시리즈의 성장 과정,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렌 등 주요 배우들이
 들려주는 촬영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감회 등 다채롭고 깊이있는 ‘엑스맨’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