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출신으로 마하비쉬누 오케스트라를 거쳐 스펙트럼과 조지 듀크와 활동을 벌인 '80~'90년대 퓨젼 재즈의 아이콘이었던 드러머 빌리 코브햄의 시원스러운 드러밍은 재즈 록 드러밍의 교과서로 칭송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연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는 흔히 않았기에 '89년도 깐느 미뎀에서 펼친 실황은 이와 같은 갈증을 해갈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6인조의 화려한 구성에 그의 진지하며 뜨거운 열기가 가득찬 드럼 솔로를 볼 수 있으며, 보너스로 인터뷰와 밴드 바이오그라피, 디스코그라피도 보너스 피처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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