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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테사넥 (1disc) Otesanek, Little Otik,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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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Czech (체코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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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4:3 Lett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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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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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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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다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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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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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03 |
출시일자 |
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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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전주 국제영화제 상영작!!
- 무척 진지하면서 괴로운 스토리!! 나무뿌리 괴물 “오틱”은 현대사회의 과학을 상징한다!
즉 오랫동안 신의 영역이라 여겼던 생명의 신비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작품!!
- 얀 감독 특유의 live action과 stop motion의 결합을 통한 초현실주의적인 기이한 동화..
마치 잔혹 동화스런 분위기와 호러 영화적인 스타일과 과학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겨져 있다!!
- 초 현실주의 스타일의 작가 “얀 슈반크마이어” 윤리 인과를 벗어나 일종의 정신병처럼 극한으로
치닫는 감정들, 특히나 두 여자의 광기어린 모성애가 이 영화를 관통하고 있다.
- 작품에서 ‘음식‘과 입’ 을 클로즈업 한 시퀀스가 반을 차지한다.
프로이트” 심리학에 의하면 배고픔에서 얻는 만족감을 이루는 지극히 일상적인 욕구이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살아가기 위해 먹는 수단을 표현한 점은전 세계를 초월 하는 것이다.
- 지나친 모성애가 낳은 핏빛 재앙과 더불어 생태계의 파괴되는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
체코의 전래 동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 영화는 오테사넥이라는 체코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하여 잔혹한 느낌의 판타지와 서스펜스를 담고 있으며 영화 전반에 극도로 노골적인 성 묘사들이 내포되어 있기도 하다.
얀 감독 특유의 live action과 stop motion의 결합을 통한 초현실주의적인 기이한 동화..왠지 잔혹 동화스런 분위기와 호러 영화적인 스타일..그리고 과학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등
얀 감독의 88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기괴한 버전 Alice와 94년 지식과 쾌락을 위해 악마와 거래하는 남자의 이야기 Faust, 그리고 96년 현대사회인의 소외와 성적쾌락의 추구를 담은 Conspirators of Pleasure에 이은 작품이 이것이다..이후 2005년에는 완벽한 자유와 억압과 통제의 대비를 그린 Sileni가 이어진다..2008년에는 Surviving Life를 오랜만에 발표한다니 기대된 작품이다.
무척 진지하면서 괴로운 이야기다..나무뿌리 괴물 오틱은 현대사회의 과학을 상징한다..즉 오랫동안 신의 영역이라 여겼던 생명의 신비에 도전하는 인간의 모습..결국 그런 도전이 오틱같은 괴물을 낳을 수도 있지 않냐고 감독은 말한다..
불임부부에게는 큰 고통이겠지만 역시 무자식이 상팔자고, 그냥 주어진대로 사는 것이 나은건지도 모른다..살인괴물 오틱에게 집착하는 엄마의 모습은 영화내내 짜증스러워서 정말 어서 잡아먹히길 기다리게된다..그러나 바깥세상도 안전하고 사랑스러운 곳이 아니니 잘 모르겠다..자연의 섭리를 건드리는 것이 가능해진 현대지만 과연 그 결과물에 책임질 수 있는 미래일지는 모르는건가 보다..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도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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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완전히 불임판정을 받은 호락 부부는 매우 상심하고 특히 호락부인은 그 슬픔이 너무 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아내의 슬픔을 아는 남편은 주말마다 찾는 별장에서 이웃을 도와 나무뿌리를 뽑던 중 기발한 생각을 해내게 된다. 아기를 닮은 듯한 그 나무뿌리를 잘 손질하여 아기의 모양으로 만들어 아내에게 선물한 것.
아내는 그것을 보자마자 그것이 실제 자신의 아기라며 그때부터 정상범주를 뛰어넘는 무지막지한 모성애를 쏟아붓는다.
상황이 점점 심해지자 남편은 이건 그냥 나무일뿐이라고 화도 내 보지만 아내는 무조건 우리 아기라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 결국 포기하고 아내의 행동을 잠자코 지켜보기로 하는데 이게 왠일, 오틱 이라 이름 붙인 그 나무뿌리 인형이
실제로 생명이 붙어서 아기처럼 움직이고 울어 대는게 아닌가! 게다가 두 부부가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대단한 식성까지! 그 뒤로 부부는 점점 피폐해지고 부인의 오틱에 대한 집착은 늘어만 간다. 어느 날 오틱만 남겨진채 비어있던 부부의 집을 방문한 우체부가 사라지면서 사건은 하나 둘씩 시작된다. 옆집에 사는 앙큼한 소녀만이 이 모든 상황의 진실을 파악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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