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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빌려드립니다 (1disc) Cold Souls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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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English Dolby 2.0 / English Dolby 5.1 |
자막 |
한국어,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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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 : 1 ANAMORPHIC WIDE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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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0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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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관람가 |
오디오 |
English Dolby 2.0 / English Dolby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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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키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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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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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09 |
출시일자 |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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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앤 애프터><도니 브래스코><내 남자친구의 결혼식><트루먼 쇼> <라이언 일병 구하기><빅 마마 하우스><신데렐라 맨>의 폴 지아마티
줄거리
일에 지친 유명배우 폴은 영혼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실험실을 찾는다. 반신반의하던 폴은 자신의 영혼을 빼내고 타인의 영혼을 빌리지만 이내 다시 공허함을 느낀다. 그러나 이미 그의 영혼은 러시아 3류 여배우에게 대여된 상태였는데...SF적인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블랙코미디. 폴 지아마티, 에밀리 왓슨 등의 연기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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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거래소
영혼을 팝니다. 영혼을 맡겨드립니다.아무런 감정도고통도 괴로움도 느끼지 않습니다.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어요. 당신의 영혼을 보관하시겠습니까?
연극 배우인 지오마티는 자신이 배역받은 역할에 좀처럼 몰입이 되지 않는다. 그의 연기 혼신을 다하는 손짓 눈빛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연출가와의 갈등은 시작 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길을 잃은 듯한 막막한 눈빛이다.두번째 여자주인공인 니나는 영혼 운반업을 하는 여성이다.러시아와 미국 사이를 오가며 팔려진 영혼을 운송하고 있다.가발을 쓰고 가짜 지문을 찍고.... 그녀는 그렇게 다른 사람으로 공항을 통과한다.지오마티는 우연히 잡지에서 영혼보관소에 관한 기사를 읽게 된다. 지오마티역의 매우 한국에선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지만 영화 속 눈빛 연기를 보아서는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영혼 보관후 그의 눈빛엔 초첨을 잃은 듯한 열정이 없는 눈빛이다. 장면하나 눈빛연기 하나로 그의 변화를 모두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지오마티의 영혼이 너무 작아 돋보기로 들여다 본다. 떨어뜨린 영혼이 손상 되었을 까봐 애지중지하기도 한다. 이런 장면들 때문에 블랙코미디라는 장르가그냥 코미디보다는 생각 할 수록 웃긴 장면으로 더 기억에 남는다.니나의 직업은 영혼운반업, 그리고 영업까지 담당하고 있다.병들어 누워 있는 사람, 발레실기시험에서 큰 실수를 하고 좌절하는 학생 등등. 그녀는 그런 그들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말한다. 영화 속에선 들리진 않았지만 아마도 영혼을 보관하시는건 어떤가요?세일즈를 하고 다녔을 것이다.그러던중 지오마티의 영혼이 누군가에게 도둑을 맞았다.러시아 영혼시장의 사장 아내. 미국배우의 영혼을 원해 니나는 지오마티의 영혼을 훔쳐와 그녀에게 준다. 러시아 하급배우인 그녀는 지오마티의 영혼을 받은 후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다.자신의 영혼을 찾으러 온 지오마티. 그리고 니나에게 진실을 듣게 되고 러시아로 떠난다.무기력해진 지오마티, 영혼을 보관하는 것은 연기에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옳은 선택이 아니었다.결국 사장아내를 납치 그리고 지오마티는 다시 자신의 영혼을 받는다.다시 공항 니나는 공항에서 자신의 진짜 지문이 읽히지 않아 애를 먹는다.니나의 도움으로 자신의 영혼을 찾게된 지오마티는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 니나의 진짜 영혼을 찾으러 온다.하지만 측정된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영혼을 줄 수 없다는 말에 지오마티는 어떻게 사람의 영혼을 거래할 수 있냐고 말한다.니나의 몸엔 이미 너무 많은 영혼들이 왔다갔다 하여 영혼의 찌꺼기들이 너무 많이 축적이 되어 버린 상태이다.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고통스러워서 숨통을 끊어 버리고 싶을 때 한번쯤은 누구나 죽으면 어떻게 될까?나의 몸은 썩겠지만 나의 영혼은 사라지는 것일까?
컴퓨터 수명이 다해 백지상태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그냥 끝인 것처럼죽음에 있어 영혼도 기계처럼 끝나버리는 걸까?사람들은 몸과 육체를 같이 한개의 개체로 보지 않는다.두 개의 각각의 개체로 본다.영혼 그리고 육체 육체가 영혼이고 영혼이 육체라고 바꿔서 같은 뜻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영혼의 괴로움과 고통이 사라진다면 영혼자체가 사라진다면 육체로하나의 개체만 남아참 편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 듯 싶다.
영혼 보관소라 돈을 지불하면서 나의 영혼을 보관해 놓는 곳이다. 상처받고 찢겨진 영혼을 갈아 엎어 다른 사람의 영혼을 사용할 수 있다. 마치 성형처럼 영혼도 페이스오브가 아니라 소울오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영혼의 거래는 돈이 되고 돈 냄새를 맡은 사람들은 영혼거래에 투자하며 사람들은 영혼을 구입한다.나에게 주어진 영혼과 육체는 내가 애초부터 선택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었다. 태어나서 난 무엇이든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나의 육체,영혼, 부모는 선택사항이 아니었다.하지만 받아들인다. 내가 이렇게 태어난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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