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이 열려있을 때, 뭔가 좀 이상하지 않았나?”

아이들을 태우고 출근길에 나선 평범한 가장 카를로스는 차 안에서 처음 보는 휴대전화를 발견한다. 전화를 건 의문의 사내는 자동차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충격적 말을 전하며, 카를로스의 전 재산인 67,547유로와 그가 일하는 은행에서 42만 유로를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 의자 밑에 설치된 폭탄 때문에 카를로스와 아이들은 절대 차 안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 극한의 상황에서 카를로스와 테러범은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