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의 여행> 유쾌한 웃음속에서 그려지는 힐링 여행

줄거리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엉망진창이 돼버리고 마는 남자들만의 모임을 보여주는 존 버틀러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아일랜드 남자들에 대한 다정한 보고서이다.
휴 오코너가 연기한 불운한 예비 신랑인 주인공 피오난은 캠핑을 떠난 주말, 곧 자신의 처남이 될 '머신'이라고 불리우는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당한다. 머신에 의해 위크로우의 험준한 산맥으로 가게된 캠핑일행은 야생의 자연 아래 그들의 자제력을 그리고 옷을 차례로 잃어버리게 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 피오넌은 이름처럼 섬세하고 여성적인 느낌의 남자였는데 약혼녀 보다 더 결혼식 준비에 열심이던 그에게서 속그적인 그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약혼녀 루스는 친구인 대빈에게 피오넌을 데리고 총각파티겸 여행을 데리고 갈것을 권유한다.그렇게 시작된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행은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나게 되는데 그건 바로 약혼자의 오빠 더 머신이다. 그의 천방지축의 성향을 아는 모두는 그와의 동행을 꺼리지만 결국 같이 떠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