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주온’의 저주!
끔찍한 두 사건으로 부활한 저주 받은 집!

[주(呪): 하얀 노파]
비극의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저주 받은 집. 목이 잘려 살해된 어린 소녀 ‘미라이’, 처참하게 살해된 일가족. 10년 후, 어린 시절 단짝 친구였던 ‘미라이’의 집 앞을 지나던 ‘아카네’는 결코 끝나지 않은 원한의 저주에 휩싸이게 된다!

[온(怨): 검은 소녀]
원인불명의 소녀 환자 ‘후키에’를 맡게 된 간호사 ‘유코’는 태어나지 못한 쌍둥이 자매가 ‘후키에’ 몸 속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세상의 빛조차 마주하지 못하고 죽어간 소녀의 ‘분노’는 피할 수 없는 ‘검은 원혼’이 되어 저주받은 집으로 향한다!


[Staff]

제작총괄 - 시미즈 다카시

초등학교 때 본 에 감명을 받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시미즈 다카시는 대학생 시절 각본가 ‘이시도 슈쿠로’에게 사사를 받고 영화를 시작했다. 소품에서 조감독까지 영화 현장에서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1998년 시미즈 다카시가 과제물로 만든 3분짜리 비디오 작품을 눈 여겨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간사이TV에 추천했다. 이를 계기로 시미즈 다카시는 간사이TV 제작의 호러 옴니버스 <학교괴담G> 중 ‘편우’, ‘4444444444’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 1999년 시미즈 다카시의 작품에 강한 인상을 받은 ‘다카하시 히로시’의 추천으로 그는 비디오판 <주온1,2> 각본/감독을 맡아 <주온> 신화의 탄생을 함께 했다.

<주온> 탄생 10주년 스페셜 프로젝트 <주온-원혼의 부활>에서 제작총괄을 맡은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이번에 처음으로 직접 2명의 신인 감독을 선발해 <주온> 시리즈에 참여시켰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새로운 형식, 새로운 캐릭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선사하기 위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2명의 신인 감독의 활약이 필수였다고 밝혔다.


<주온: 하얀 노파> 미야케 류타 감독

“10년이란 세월을 거치며 완성된 견고한 세계관의 <주온> 시리즈를 연출하면서 최대의 과제는 어떻게 해야 리메이크도 속편도 아닌 새로운＜주온>을 만들 수 있을까였습니다.”

<바람이 없는 방>으로 유바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영화계에 데뷔한 미야케 류타 감독. 1999년 후지 TV에서 제작한 <실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에 참여하며 공포영화와 인연을 맺은 미야케 류타 감독은 이후 <이토 준지 공포 콜렉션> <괴담 신 미미부쿠로>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또한 드라마 <핸드폰 형사> <도쿄소녀> <여대생 회계사의 사건보>의 각본가로 활동하며 높은 평판을 얻고 있다. 감독과 각본 두 영역에서 특출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미야케 류타 감독의 본격 공포영화 데뷔작 <주온: 하얀 노파>는 관객들에게 새롭고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주온: 검은 소녀> 아사토 마리 감독

“어릴 적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했고, <주온>의 열정적인 팬입니다. <주온> 10주년 스페셜 프로젝트가 저에게 맡겨졌다는 사실에 저는 늘 굉장히 흥분한 상태로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공포영화 마니아였던 아사토 마리 감독은 그녀가 직접 쓴 각본이 <주온>의 아버지 시미즈 다카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공포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갖추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감독으로 부상한 그녀는 2004년 <독립소녀 붉은대>로 데뷔, <히노 시데시의 더 호러 괴기극장>으로 프랑크푸르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괴담 신 미미부쿠로> 시리즈, 영화 <트와일라잇 신드롬> <데드고랜드> <학교계단>에서 액션감독으로 참여하는 등 호러, 액션 장르를 넘나들며 경력을 쌓고 있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Character & Cast]

카고 아이_유코 役
원인 불명의 소녀 환자를 맡게 된 간호사 ‘유코’. 그녀의 눈앞에 끔찍한 공포가 펼쳐진다!

1988년 생.
카고 아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 ‘모닝구 무수메’ 4기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다.
2004년 그룹 탈퇴 후 솔로로 전향한 그녀는 가수 외에도 연극, 영화 등 전방위로 활동 영역을 넓혀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이다.


미나미 아키나_아카네 役
어린 시절 단짝 친구의 끔찍한 죽음. 10년 후 ‘아카네’는 죽은 친구와 맞닥뜨리게 된다!

1989년 생.
미나미 아키나는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나갔다 오스나 프로모션에 전격 스카우트 됐다. 이후 10대 패션잡지 모델로 활약하고 2006년 2월 첫 번째 화보집과 DVD를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귀여운 외모, 날씬한 몸매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3년 연속 아이돌 랭킹 1위(2006년~2008년), 제45회 골든 알로상 그래프상, 잡지표지 등장 횟수 1위(2008년) 등 일본 유명잡지 그라비아에서 톱을 달리는 아이돌로 급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