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렬로 쭉 늘어선 포플라 도로 가의 논에서 쌀을 경작하기 위해 수 백명의 여인들이 해마다 품팔이를 하는 북부 이탈리아 농촌의 생활상이 영화의 배경이다

망가노는 북부 이탈리아의 쌀이 많이 나는 곳으로 모내기 품팔이를 나간다. 품팔이꾼 여자들 틈에 끼어든 프란체스카 라는 여자는 보석 도둑 왈데르의 정부 이다.
밤이 되면 망가노는 풍만한 몸매를 과시하며 열광적으로 춤을 춘다. 어느 날 프란체스카는 춤추는 망가노의 가슴에서 자신의 목걸이가 흔들리는 것을 보게 된다. 이에 프란체스카는 정부인 왈테르를 의심 하게 되고, 의심은 서로를 불신 하게 되고..
모내기 철이 끝나자 왈터는 미곡 창고의 쌀을 훔치기 위하여 논에 물을 범람시키려 한다.
왈터가 실바나 에게 도둑질하는 것을 도와주길 부탁하자 왈터의 정체를 알게 된 실바나는 왈터 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실망함에 왈터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을 하게 된다.
실바나의 애인 마르코는 여자들과 함께 그녀를 죽게 만든 쌀을 그녀의 시체에 뿌리면서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