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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 (1disc) Ordinary People,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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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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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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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2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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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관람가 |
오디오 |
English Dolby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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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키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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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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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1980 |
출시일자 |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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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여 연출한 첫 영화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원조 골든보이 로버트 레드포드는 십대 시절에 운동선수로서, 콜로라도 대학에서 야구로 장학생이 되었다가 얼마 후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린 일로 장학생 자격을 잃었다. 그는 프래트 미술학교와 뉴욕의 아메리칸 극예술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했고 그의 아내이자 네 자녀의 어머니가 된 롤라 밴 워게넌도 극예술아카데미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결국 이혼했고 자식 중 한 명은 아기 때 목숨을 잃었다. 그는 종종 은둔자로 묘사될 정도로 사생활을 거의 비밀에 가깝도록 철저히 보호했고 영화와 관련된 활동 외에는 주로 자신을 대리하는 중개인을 내세워 일을 처리했다.
캘리포니아 남부를 대표하는 어떤 전형적인 모래색깔 머리카락, 알몸으로 있어도 자연스러움, 잘생긴 게 분명하나 외모에 치중하지 않음, 겸손함, 느린 말투, 깔끔함을 형성하는 레드포드는, 처음에 연극 무대와 텔레비전에서 연기를 하다가 1960년대에 마침내 영화계로 들어섰다. 성공의 기회는 평생의 친구이자 공동작업자인 폴 뉴먼과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 「내일을 향해 쏴라(1969)」로 찾아왔다. 카메라 앞에서의 재능을 평가 받을 때 항상 외모에 대한 논평을 넘어서서 찬사를 받는 경우가 드물었던 레드포드에게는 영화배우의 만신전에 등극한 뉴먼이 부러움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어쨌든 흥행의 성공이 잇따랐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함께 연기한 「추억(1973)」과 「제레미아 존슨(1972)」, 「대통령의 음모(1976)」 그리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다시 한 번 뉴먼과 호흡을 맞춘 「스팅(1973)」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1970년대 말에 이르러 레드포드는 성숙한 연기자로 성장해 있었다. 잘생긴 외모와 여성들을 대하는 자연스러운 태도로 많은 남성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여성들에게는 연인의 이상형이었다.
「일렉트릭 호스맨(1979)」, 「내추럴(1984)」, 「아웃 오브 아프리카(1985)」, 「스니커즈(1992)」 그리고 도저히 웃어넘길 수 없는 「은밀한 유혹(1993)」 등에 담긴 그의 상업적 매력과 다양한 수준의 예술적 완성도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포드는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서 이렇게 명백한 고지를 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자신만의 독특한 자리를 새겨 넣으려는 두 가지 시도로 또다시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첫째는 화려한 조명을 받는 배우의 삶에서 감독의 자리로 옮겨간 것이다. 이 시도는 가족의 불행을 다룬 이야기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안겨준 「보통 사람들(1980)」을 통해 엄청난 찬사를 받으며 실현되었다. 뒤이어 「흐르는 강물처럼(1993)」에서는 그의 뒤를 이을 차세대 '골든보이' 브래드 피트를 주연으로 삼아 영화를 이끌어나갔고 대중매체가 윤리에 미치는 영향을 비판적으로 그린 「퀴즈 쇼(1994)」로 또다시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일종의 서부영화인 「호스 위스퍼러(1998)」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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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일상생활을 보내고 있는 부모와 아들
형제. 그러던 어느 날 형인 버크와 아우 콘라드가 함께 보트놀이를 갔다가 배가 뒤집혀 형 버크가 죽는다. 콘라드는 자기만 살아남았다는 죄의식에 괴로워하며 오른 손목을 잘라 자살을 기도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다. 어머니 베스는, 만능 스포츠맨이며 명랑한 청년이었던 죽은 버크에 대한 생각을 잊지 못하고 콘라드에게 냉정하다. 콘라드 역시 자신에게만 쌀쌀한 어머니를 미워하게 된다. 아버지 칼빈도
어머니와 아들 사이를 조정하고자 하나 무력하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콘라드는 병원에서 알게 된 여자
친구 카렌의 자살을 보고 정신적 고독감이 깊어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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