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보여주는 사람들!

한 번뿐인 인생이지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살면서 한 번은 진정한 나만의 행복을 위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자유롭게 순간순간을 즐기며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웃음이 꽃피는 이야기를 만나본다.


1. 내 멋대로 삽니다 (경상북도)
경북 청도에는 내 멋대로 살이 6년 차인 부부가 살고 있다. 모두가 한 번쯤 꿈꾼다는 내 멋대로 사는 인생은 어떤 걸까? 팍팍한 도시의 삶이 싫어 고향으로 돌아온 부부는 멋대로 살려면 마음도 몸도 건강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각자의 생활을 존중하며 내 멋대로의 행복한 삶을 사는 부부를 만나본다.

2. 마음 흘러가는 대로 (경상남도)
행복을 찾아 지리산으로 간 남자는 첩첩산중에서 마음 흐르는 대로 살고 있다. 천왕봉이 보이는 그림 같은 풍경에 반해 해발 750m에 자신만의 특별한 집을 짓고 막연하게 산중생활을 시작한 남자는 이곳에 와서야 비로소 마음 부자가 되는 법을 알게 됐다. 자연의 품에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자유롭게 순간을 살며 작은 것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남자의 일상을 만나본다.

3. 그 남자의 놀이터 (강원도)
산에서 자유롭게 사는 게 오랜 꿈이었던 남자는 기다리던 은퇴를 하고 고향인 강원 홍천 깊은 산골에 자신만의 놀이터를 마련했다. 하고 싶은 건 뭐든지 다 되는 산중 놀이터에서 신선놀음한다는 그 남자의 산중생활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자신만의 숲에서 행복을 만끽하며 새로운 꿈과 인생을 뿌리내리고 있는 그 남자의 달콤한 일상을 만나본다.

4. 더불어 행복 (경상북도)
경북 영주에는 새로운 삶과 행복을 꿈꾸는 마을이 있다. 도시에서 각자의 삶을 살다 자연의 품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어서 좋다는 그들은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자연을 품은 산골 마을의 행복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5. 내 인생의 보물 (충청북도, 충청남도)
그림 같은 충주호 넘어 겹겹이 앉은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사는 부부는 오늘도 산나물을 찾아 가을 산으로 향한다. 산나물의 매력에 빠져 향긋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부부의 일상을 엿보고, 충남 논산에 자리한 오래된 양조장에서 옛 주조법 그대로 행복한 마음으로 술을 빚고 있는 남자를 통해 오래되고 귀한 것을 지키는 값진 인생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