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명산 속으로의 기행!

아시아에는 누구라도 열망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명산들이 있다. 천하제일 황산, 하늘이 쌓은 만리장성 태항산, 신선들의 거처 신선거,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 등 걸음을 뗄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아시아 명산 속으로의 기행을 통해 장엄한 대자연의 현장을 마주하고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명산의 선물을 만나본다.


1. 인생에 한번쯤은 랑산·황산 (중국)
수려한 절경과 신기한 기암괴석들이 많은 랑산은 중국 남부의 산 중 가장 빼어난 산이고, 폭포와 바위, 구름, 소나무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다는 황산은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불린다. 랑산의 운대사, 팔각채 등을 둘러보고, 황산의 구룡폭포, 시신봉 등을 둘러보는 여정을 통해 누구나 손꼽는 중국 최고 명산의 진면목을 만나본다.

2. 신선들의 거처, 제운산·신선거 (중국)
제운산과 신선거는 감히 인간의 땅이라 말하기 힘든 중국의 명산들이다. 도교 4대 명산인 제운산에서 신선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마을 월화가를 찾아가 곳곳을 둘러보고, 저장성의 아름다운 산골 마을 공우촌을 거쳐 1억 년 억겁의 세월이 만든 신선거에서 장엄하고도 유려한 바위 봉우리들의 고고한 자태를 만나본다.

3. 하늘이 쌓은 만리장성, 태항산·호도협 (중국)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태항산은 수억 년의 시간과 비바람이 깎고 다듬었을 대자연의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비룡협과 통첩협을 지나 태항산의 깊은 산촌에 자리해 천 년이 넘게 외부와 단절되었던 마을 악가채에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엿보고, 호랑이의 포효가 느껴지는 호도협과 깊은 산골의 가마우지 낚시꾼을 만나본다.

4. 엄홍길, 쿰부 히말라야를 가다 (네팔)
하늘과의 경계마저 모호한 신들의 집 히말라야 중에서도 쿰부 히말라야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품고 있는 곳이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자 신의 허락을 받은 자만이 오를 수 있는 곳으로 향하며 여러 가지 모습을 가진 히말라야의 풍경과 숨은 비경을 마주하고 정상에서 맛보는 극한의 희열과 감동을 만나본다.

5. 가을날의 히말라야 (네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구나 한 번쯤 히말라야에 오르는 꿈을 꾼다. 신들의 도시 카트만두의 풍경을 엿보고 안나푸르나의 비경을 보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안 캠프로 향해 귀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한 후, 안나푸르나의 원주민 구룽족이 사는 나이체 마을을 찾아가 척박하고 험준한 곳에 살지만 눈부신 설산보다 더 빛나는 그들의 모습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