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제 2회 인디애니페스트 후보 이상한 행성의 타무라 시게루 (타무라 시게루)
2002년 제 3회 전주국제영화제 후보 애니메이션 비엔날레 (타무라 시게루)
- 한편의 동화같은 애니메이션....
- 은하수에 비추는 별빛처럼 푸른빛.. 그린 빛.. 황금빛을 따라 빌딩 인간, 바위 사나이,
로봇 등대와 별의 바다를 헤엄치는 꿈을 꾸게 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주로 좋아하고 즐겨 보던 내게 타무라 시게루의 애니메이션은 전혀 다른 느낌의 오묘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는 그들의 상상력은 그 무엇보다도 나를 사로잡고 흥분하게 하지만 토토로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에서 보여준 미야자키 감독의 상상력이 신선하고 발랄했다면 타무라 시게루의 상상력은 다소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털실을 만지는 느낌을 가져다주었다.
타무라 시게루는 1949년 도쿄 출생으로 <밤의 산책>,<다나>,<쥐의 비행기>,<로봇의 나라SOS>등의 그림책을 펴내기도한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런 그가 영상작가로 활동하면서 보여준 작품들은 투명감 있는 채색과 몽환적인 느낌의 영상들로 애니메이션 라기 보다는 독특한 영상예술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중에서 「은하의 물고기」는 경쾌하게 환상적인 테시카이 유토로의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1993년 몽트르 국제 일렉트로닉 시네마에서 페스티벌 그랑프리, 마이니치영화 콩쿨에서 오오후지 상을 수상한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타무라 시게루 자신의 을 원작으로 그가 직접 그린 127장의 원화를 그대로 반영하여 제작되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두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보는 내내 지울 수 없었던 「은하의 물고기」는 은하에 살고 있는 유리와 할아버지의 잔잔한 은하수 같은 이야기다....은하를 관측해 오던 소년 유리와 할아버지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이름 모를 별이 괴물 물고기가 되어 은하의 별들을 먹어치우고 있는 것을 발견 한다. 은하의 괴물 물고기를 없애기 위해 유리와 할아버지는 고깔 마법사를 만나러가고.... 유리와 할아버지의 아름다운 모험이 시작된다....
작은
행성이라는 만화책에 실린 단편으로 타무라 시게루가 데뷔작으로 애니메이션 화했다. ‘우리’라는 소년과
그의 할아버지가 은하수의 바다에 갑자기 나타난 난폭한 물고기를 찾아서 모험을 떠난다. 괴물 물고기로부터
은하수를 구하기 위해 ‘우리’와 할아버지는 그 괴물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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