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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한국어 |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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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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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타이틀정보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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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전체관람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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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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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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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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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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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프라임
송광사 주변에 깃들어 사는 동식물의 생태!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는 신라 말에 창건돼 1300년 동안 수많은 큰 스님을 배출해 왔던 유서 갚은 도량이다. 산사의 너른 숲은 눈에 띄지 않는 곳곳에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데, 빼어난 자연 풍광과 함께 생태학적으로 보기 드물게 종의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어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흐름 속에서 수행자의 모습과 순환하는 주변 동식물의 모습을 불교 철학과 접목하여 들여다본다.
1. 시절인연
자연계의 섭리 시절인연!
사소한 생명이란 없다. 작은 씨앗 하나도 수많은 인연을 통해 만들어진다. 자연은 이런 인연을 맺게 하고 성장시키는 거대한 보육원인 셈이다. 우리 눈에는 잘 띄지 않으나 생명 순환의 질서는 수많은 우연에 의해 수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데, 이것이야말로 인연에 따라 일체만상의 길이 달라진다는 불가의 연기론이기도 하고, 또한 본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 우연에 의해 운명이 달라진다는 시절인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야생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삵, 송광사 우화각 아래 터를 잡은 물까마귀,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깊은 계곡의 담과 소를 찾는 열목어, 애지중지 알을 품고 있는 송광사의 또 다른 터줏대감 올빼미의 모습을 통해 인연의 고리 속을 맴도는 여러 생명을 만나본다.
2. 제행무상
순환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들!
자연에는 거대한 순환이 있고 그 순환 속에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고 있으며, 분명하고도 정교한 먹이사슬의 고리 속에서 삶과 죽음이 끊임없이 소용돌이친다. 소멸이 있으면 또다시 그 자리에 새로운 생명이 생겨난다는 것, 이것 역시 불가에서 말하는 제행무상의 또 다른 얼굴이 아닐까? 번식을 위해 먼 동남아로부터 장거리 여행을 거쳐 송광사 산사에 둥지를 튼 여름 철새 긴꼬리딱새, 마침내 둥지를 떠날 때가 된 물까마귀 새끼들, 나비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 기생벌, 새끼에게 먹이를 가져다주느라 분주한 호반새의 모습을 통해 생김새와 사는 방법은 다르지만 자연의 시간표 속에서 한결같이 자연의 질서를 따르는 여러 생명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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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부제목 |
시간 |
가격 |
방영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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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시절인연 |
51' |
29,700원 |
201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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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제행무상 |
52' |
29,700원 |
2019.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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