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섬 타이완!

대륙 문화와 해양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나라 타이완은 이름만으로도 두근거리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의 삶이 공존하고 천혜의 자연 속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타이완에서 이곳만의 멋과 맛,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만나본다.


1. 하오츠! 미식천국을 가다
식도락의 천국으로 불리는 타이베이에서 요우티아오와 또우지앙, 동파육, 취두부, 굴전을 맛보고, 청나라의 역사를 간직한 옛 거리와 문화 유적이 남아있는 신주, 타이완 최대의 차 생산지 난터우, 신비하고 아름다운 빛의 도시 지우펀을 찾아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맛보고 이곳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만나본다.

2. 그 섬에 가면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펑후제도에서 700년 역사를 간직한 타이완 최초의 상업 거리 풍경을 구경하고, 7가지의 아름다움이 있다는 펑후제도의 최남단에 자리한 치메이섬, 타이완섬 헝춘에 자리한 타이완 최초의 국립공원 컨딩, 타이완의 아픈 역사를 품은 진먼섬의 곳곳을 둘러보며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본다.

3. 숨은 보물 찾기
타이완의 가장 오래된 도시 타이난은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타이난에서 가장 오래된 옛 거리 안핑라오제, 진흙 온천 마을 관쯔링, 파인애플 농장을 거쳐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 서식지로 유명한 샤오류츄섬, 산속의 나비 떼를 볼 수 있고 루카이족의 마을이 있는 마오린까지 만나본다.

4. 깊은 산속 낯선 마을
타이완 남동부에 자리한 타이둥은 전체 인구의 50%가 원주민으로 구성된 곳이다. 타이완의 소수민족 베이난족의 마을을 찾아가 그들의 성인식을 엿보고, 타이완을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인 아리산, 타이완의 절경 타이루거 협곡, 이란현의 지열 온천지대 청수지열공원, 거대 기암괴석들이 밀집되어 있는 예류지질공원까지 만나본다.

5. 시간을 달리는 섬
시간을 품은 섬 타이완은 작지만 모든 것을 끌어안은 땅이다. 스먼 라오메이 해변에서 용암의 흔적을 마주하고 가오슝으로 향해 불교와 도교, 민간신앙이 결합한 네이먼 송장쩐 축제를 구경한 후, 존중과 조화를 아는 삶이 있는 아리산 원주민 마을을 거쳐 타이완의 옛 수도 타이난에서 맹그로브 숲, 굴 양식장 등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