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트레커들의 성지!

살면서 한 번쯤 걷고 싶은 길이 있다. 유럽에 남은 마지막 야생 쿵스레덴, 3천 년 시간을 품은 국토 종주길 쉬빌 이스라엘, 쉽고 빠르게 히말라야를 정복할 수 있는 안나푸르나 푼힐, 피오르를 아찔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롤퉁가, 베일에 싸인 문명을 마주할 수 있는 페루 안데스 트레킹을 통해 태고의 신비와 다채로운 대자연을 만나본다.


1. 스웨덴 쿵스레덴 (핀란드-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에 걸쳐있는 땅 라플란드는 원시 그대로의 자연이 보존돼 있고 거대한 숲과 습지, 급류와 계곡 등이 있어 여름에는 도보여행자의 천국이 된다. 핀란드의 로바니에미와 포시오에서 라플란드의 백야를 즐겨보고, 북유럽 최고의 트레킹 코스 스웨덴 쿵스레덴를 걸으며 위대한 야생의 속살을 만나본다.

2. 쉬빌 이스라엘
북부 헤르몬산에서 남부 홍해까지 이어지는 쉬빌 이스라엘은 수천 년을 넘나드는 환상의 트레킹 코스다. 유대인의 영산 헤르몬산, 지중해 고대 도시 아크레, 이스라엘의 정치와 종교, 문화의 중심지 예루살렘, 팔레스타인 자치구 헤브론, 세계에서 가장 낮은 염호 사해, 사막 지대 유대 광야, 홍해를 품은 도시 에일라트를 통해 진짜 이스라엘을 만나본다.

3. 네팔 안나푸르나
안나푸르나 푼힐 트레킹 코스는 히말라야 트레킹 중 가장 짧고 편안한 코스다.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한 첫 관문 포카라에서 데비 폭포를 감상하고 히말라야 패러호킹을 즐긴 후,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정겨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해발 3,210m 푼힐 전망대까지 오르는 여정을 통해 네팔의 자연과 사람들을 만나본다.

4. 노르웨이 트롤퉁가
빙하가 만들어낸 피오르의 절경을 감상하며 트롤퉁가산에 오르는 등반 코스는 노르웨이 3대 트레킹 코스로 꼽힌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올레순과 12개의 섬을 연결한 도로 아틀란틱 로드를 지나 한계에 도전하는 트롤퉁가 트레킹을 통해 대자연의 장엄함을 마주한 후, 열차를 타고 노르웨이 깊은 산골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5. 페루 안데스
희귀 동식물의 낙원으로 꼽히는 마누 국립공원에서 야생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대자연의 품으로 향하는 안데스 트레킹 여정을 통해 순백의 만년설과 푸른 빙하호를 마주한 후, 잉카 제국의 마지막 수도 카하마르카, 잉카 제국 이전의 문명 도시로 차차포야족이 살았던 터전 차차포야스까지 둘러보며 경이롭고 위대한 이야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