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와 히말라야의 절경 그리고 사람들!

에콰도르 최고봉 침보라소, 만년설을 두른 활화산 코토팍시, 잉카의 보석 티티카카호수,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은둔의 땅 무스탕, 세계 제2봉 K2로 이어지는 여정을 통해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 안데스까지 보석 같은 풍경을 마주하고 순수한 사람들의 빛나는 미소를 만나본다.


1. 침보라소와 코토팍시 (에콰도르)
에콰도르는 풍부한 자연을 품고 있다. 고원 도시 쿠엥카의 명물과 상징을 둘러보고, 태양과 가장 가까운 곳에 우뚝 솟아있는 만년 설산 침보라소로 향해 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얼음 장수와 시간을 보낸 후, 에콰도르에서 두 번째로 높고 여전히 강렬한 열기를 내뿜는 활화산 코토팍시의 정상에서 감격스러운 순간을 만나본다.

2. 안데스의 바다, 티티카카 (페루)
잉카의 전통과 스페인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쿠스코에서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페루의 대표 축제 음식 레촌을 맛본 후, 신성한 계곡과 티나하니 협곡을 지나 티티카카호수의 우로스섬으로 향해 갈대로 만든 인공섬에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순수한 사람들의 일상을 만나본다.

3. 잉카의 후예들 (페루)
싸움을 통해 한 해의 앙금을 발산하고 평화롭게 새해를 맞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쿠스코의 싸움 축제를 통해 이들의 전통을 마주하고 안데스의 유명한 시장 도시 우앙카요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껴본 후, 원주민들이 추천하는 숨은 명산 우아이타파야나를 거쳐 페루의 전통춤 우아코나다의 마을 미토에서 고대 잉카의 전통문화를 만나본다.

4. 안나푸르나와 무스탕 (네팔)
네팔은 히말라야 트레킹의 성지로 불리며 전 세계 여행가들의 발길을 이끄는 곳이다. 당나귀와 함께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통해 발걸음마다 멋진 풍경을 마주하고, 오지 중의 오지이자 네팔 속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무스탕으로 향해 그림 같은 풍경과 좁교라 불리는 가축과 함께하는 고산 마을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만나본다.

5. 하늘 길을 오르다, K2 (파키스탄)
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의 최고봉인 K2는 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산악인들의 로망이자 동시에 악명 높은 죽음의 산이다. K2로 가는 마지막 마을 아스콜리에서 K2 베이스캠프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여정을 통해 웅장한 설산과 거대한 빙하의 절경을 마주하고 마침내 닿은 목적지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