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온 색스폰 연주자 지미는 전승 파티에서 프랜신을 만나

자 추근대지만 프랜신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하지만 계속 부닥치는 인연에 두사람은 가까워지고 어느새 프랜신에게 사랑을 느낀 지미는 가수인 그녀가 순회 공연하는 곳을 찾아가 사랑을 호소하고 결국엔 결혼을 하게 된다. 타고난 음악성은 있지만 다소 남보다 앞서 나가는 음악적 취향과 성격이 지나치게 직선적이고 불 같은 지미는 인간 관계에서 문제가 있어 제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하지만 워낙 출중한 가수인 프랜신은 여기저기서 섭외가 들어오고, 그녀가 스타가 되리란 건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마침내 프랜신은 임신을 하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