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 인 마이 하트>는 갓 출소한 남자가 어느 모텔에 묵게 되면서 모텔 주인에 어린 딸 클라라가 위기에 빠지자 자신의 목숨을 걸며 소녀를 지켜주는 숨가뿐 액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정을 나눈 어린 소녀를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악의 구렁텅이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주인공 '대니'가 처절한 싸움과 복수를 한다는 내용으로 원빈 주연의 <아저씨>,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레옹>과 많이 닮아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대니'역은 덴마크 영화계에 국민배우인 로랜드 몰러가 연기하는데 그는 제89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랜드 오브 마인>에서 강력한 연기력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아토믹 블론드>, <커뮤터>같은 상업 영화에서도 인상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다양하고 넓은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블루버드 인 마이 하트>는 고통에 빠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기 목숨을 바친 외롭고 쓸쓸한 한 남자의 리벤지 스토리이다.
외롭고 고독한 남자 '대니'가 그가 묵고 있는 모텔에 여주인 딸인 '클라라'가 위기에 빠지자 새로운 삶을 위해 과거를 청산하려고 했던 마음을 접고 소녀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며 총구를 가다듬는 모습에서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예견하 듯 비장미가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켜야 될 소녀가 생겼다”라는 메인 카피처럼 '대니'에게 있어 '클라라'는 딸과 같았고 소녀를 위해 목숨을 걸겠다는 '대니'에 강한 의지를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결말이 다가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하게 만든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대니는 로랑스와 클라라 모녀가 운영하는 낡은 모텔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되고 10대 소녀 클라라는 대니를 보며 감옥에 있는 아빠를 떠올리며 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소녀의 순수한 모습에 마음을 조금씩 여는 대니는 어느 날 클라라가 마약딜러로부터 강간을 당하는
모습을 뒤늦게 발견하고 클라라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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