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세계를 향해가는 청교도들, 하지만 그런 그들이 늘 못마땅한 존슨 선장. 출항을 하지만 협력선인 스피드웰 호의 문제로 인해 다시 항구로 돌아온 메이플라워호, 메이플라워호의 승객들은 메이플라워호에 스피드웰의 승객들까지 태워 항해를 해서 가기를 존슨 선장에게 부탁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출항하지만 겨울의 항해는 승객들에게 쉽지 않다. 존슨은 그런 승객들이 불만이지만 유일하게 유부녀인 도로시 브래드포드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늘 피하기만 하던 도로시도 점점 선장에게 끌리게 되지만 남편을 둔 유부녀 그리고 청교도로서 늘 고뇌에 싸이게 된다. 항해를 해 나가던 어느 날 메이플라워 호는 폭풍을 만나게 되고, 돛이 부러지고 겨우 폭풍에서 빠져 나오지만 질병과 식량 고갈로 점점 배에는 불안감과 좌절감 만이 감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