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린은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마음을 잘 알아줍니다. 그러니 친구들은 모두 칼린에게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 하러 옵니다. 도코는 실험을 망친 이야기를, 배리는 자신의 타월이 계속 떨어지는 이야기를, 크래쉬는 색을 칠하는 문제로 다투는 것에 대해, 모두가 칼린에게 자신의 문제를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죠. 처음에는 잘 들어줬던 칼린도 점점 신경쇠약에 걸리고, 결국은 모두에게서 도망칩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뭐라고 하죠? 친구들도 칼린의 상태를 보고 칼린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진짜 도와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