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인 자신의 형이 갑자기 사라지자 동료 2명을 찾아간 주인공이 며칠 전 형이 동네에서 시비가 붙어 남자와 그의 아들을 때려눕혔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그 후에 형은 떠나게 된다. 그리고는 밤에 동료 중 1명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되고 나머지 1명에게서 위와 같은 사실을 전해 듣게 된다. 어쨋든 금광은 폐쇄할 수 밖에 없고 형을 찾아 떠나려는 찰나, 묘령의 여자가 나타나게 되고 거액을 제시하며 킹슬리까지 데려달라고 요구한다. 일단 형을 찾는 일은 잠시 접어두고 우선 이 여자를 킹슬리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고 살아남은 형의 광부 동료1명과 주인공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여자와 3명은 일단 길을 떠나게 되는데...가는 도중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나중에서야 내막을 알게 되는데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헬먼 특유의 이상하고 기이한 냉정한 공기가 영화를 지배하는 매혹 적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