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과 루카스는 새로 이사한 집 지하실에 숨겨진 문을 발견한다. 지하배관을 살필 수 있는 맨홀 같은 것이 단단하게 자물쇠로 잠겨 있다. 자물쇠를 따고 뚜껑을 여니 끝이 보이지 않는다. 물건을 떨어뜨리면 바닥에 닿는 소리가 안 날 정도로 깊은 곳. 옆집에 사는 줄리가 합세하면서 이들에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어린 소녀가 집안을 배회하고 피에로 인형이 공격을 한다. 전에 그 집에 살았던 괴짜 할아버지를 찾아간 아이들은 그 문은 세상이 생길 때부터 존재했던 것이며 그것(어둠)이 곧 우리들을 쫓아 올라 올 것이라며 말한다. 그리고 괴짜 할아버지는 어둠에게 잡아 먹힌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된 엄마, 데인과 루카스 앞으로 도착한 우편물을 보자 데인은 겁에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