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페티그루의 ' 나는 타고난 거짓말쟁이'는 위대한 이탈리아 감독인 페데리코 펠리니가 우리에게 그의 아이디어, 기술, 장인정신, 그리고 그가 참여한 영화와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다큐멘터리이다. 페데리코 펠리니는 자신의 영화 제작 방식과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한다. 그의 협력자들 중 몇 명만이 마에스트로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요청받았다. 펠리니는 실물보다 더 큰 인물이었다; 그의 영화는 그가 청중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었다. 그 다큐멘터리에 오직 세 명의 배우들 - 도널드 서덜랜드, 테런스 스탬프, 그리고 로베르토 베니니 -만이 선택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클라우디아 카디날레, 아누크 에이미, 아니타 에크버그와 같은 협력자들과 다큐멘터리에 그들의 견해를 추가할 수 있었던 다른 살아있는 배우들은 제외되었다.

카르멘 피치니가 감독한 '펠리니의 마법'을 본 데미안 페티그루의 영화는 펠리니가 모든 아이디어를 머릿속에 담고 있는 인물로 남아 있어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것을 덧붙이지 않지만, 그가 어떤 순간에 촬영장에 데려온 즉흥 연주에 작업 방식이 크게 좌우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