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샘

 

작은 마을 폰테판디 소방서엔 샘, 페니, 엘비스 소방관이 근무한다. 어느 날 낚싯배 선장인 찰리와 세계 일주 요트 여조종자를 꿈꾸는 맨디는 바다에서 항해 연습을 한다. 어리지만 항해를 곧잘 하는 맨디는 홀로 가까운 거리 항해를 떠나는데 예기치 못한 곤경에 처한다. 요트 해왕성을 타고 출발한 페니와 엘비스는 모터 고장으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소방관 샘이 출동해 위기를 벗어나게 해주고 맨디는 무사히 돌아온다.

 

낙담한 딜리스

 

맨디, 노먼 그리고 노먼의 엄마 딜리스는 찰리의 낚싯배를 타고 바다 투어를 나간다. 항해 중 물고기들이 다가오자 맨디와 노먼은 흥분해서 낚싯대를 바다로 던지는데 욕심 많은 딜리스는 아들 노먼의 월척을 기대하며 간섭한다. 그러다가 그녀가 배 밖으로 던진 그물은 방향키에 걸려 배를 고장 나게 하고 무전기까지 부러뜨린다. 긴급호출을 받은 샘, 페니, 엘비스는 헬리콥터와 해왕성 요트를 타고 신속하게 사람들을 구출해 낸다. 구출된 딜리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모두에게 사과한다.

 

찰리의 풍어 낚기

 

찰리와 샘 형제는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찰리네 집에서 수도꼭지를 고치고 있다. 샘은 소방관 호출로 나가고 찰리는 아이들을 태워 바다에 나간다. 아이들은 은빛으로 빛나는 물고기 떼를 발견하고 찰리는 일생일대의 기회라 여기며 물고기 떼를 잡아 올리려는데 그만 윈치가 걸려 배는 기울어지고 물이 차오른다. 샘과 엘비스는 찰리의 배로 출동하고 모두 무사히 구조한다. 샘은 아쉬움에 빠진 찰리를 도와 풍어 낚기에 성공하고 수도꼭지를 마저 고치러 집으로 향한다.

 

실종됐다 찾은 릴리

 

첸 선생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해변으로 놀러가 모래성 쌓기를 하며 그룹을 만들어준다. 어린 릴리와 짝이 된 노먼은 모래성 쌓기에 방해되는 릴리를 따돌리려 소시지로 유혹하고 슬며시 자리를 떠난다. 시간이 지나 릴리는 실종되고 우연히 해변에 놀러온 소방대원들은 흩어져 릴리를 찾으러 다닌다. 릴리의 목소리를 들은 소방견 레이더에 의해 릴리는 발견되고 다행히 무사히 구출된다.

 

하늘에 띄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