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아이 처럼 커온 무남독녀 루이사 공주. 평온하던 그녀의 나라에 갑자기 화룡이 나타나 나라를 불로써 파괴하기 시작한다. 3개월에 이른 화룡의 습격은 나라를 존폐에 이르게 만들었고 옆 나라인 퀼록 왕은 이 기회에 루이사 공주의 나라를 넘본다. 화룡의 공격으로 마을이 쑥대밭이 되고, 과거에 용들의 습격을 당한 경험한 이웃나라 독재자 퀼록왕은 아우구스틴 왕에게 자신에게 나라를 인도하면 용을 무찌르겠다는 전갈을 보내오고 이에 아우구스틴 왕의 가신은 빨리 나라를 포기하라고 간언하고 이에 백성을 사랑하는 아우구스틴 왕은 나라를 넘기려는 마음으로 기울게 된다. 이를 안 루이사공주는 전설의 드래곤 슬레이어 아우도스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성밖으로 그들을 찾아 나서는데. 어느 숲속에서 우연히 노인을 만난 루이사는 곧 나무 잎 인간들의 공격을 받고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하나 한 청년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된다. 루이사는 아우도스의 행방을 묻게 되고 청년을 키워준 노인을 통해 그가 죽은 아우도스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