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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1. 견인차를 그려줘(LOUIE, DRAW ME A TOW TRUCK)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견인차를 그려본다. 루이의 동생 소피가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놀다가 그만 나무에 부딪혀 차가 부서지는 사고가 난다. 루이는 놀란 소피를 안심시키며 차를 집으로 끌고 가 고쳐주겠다고 하고는 차를 집까지 끌어다 줄 견인차를 그린다.

2. 앵무새를 그려줘(LOUIE, DRAW ME A PARROT)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앵무새를 그려본다. 루비는 루이와 수영을 가고 싶지만 젖소 얼룩이와의 약속 때문에 선뜻 따라나서지 못한다. 루이는 루비를 위해 말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 능력이 있는 앵무새를 그린 다음, 얼룩이가 오면 두 친구가 수영하러 갔다는 말을 전해줄 것을 부탁한다.

3. 하마를 그려줘(LOUIE, DRAW ME A HIPPOPOTAMUS)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하마를 그려본다. 루비가 춤을 추자 루이는 루비가 하마처럼 우아하다고 칭찬하고, 루비는 뒤뚱거리는 하마를 떠올리며 화를 낸다. 루이는 하마가 얼마나 우아한지 보여주겠다며 하마 한 쌍을 그려 루비에게 하마가 물속에서 추는 우아한 춤을 구경시켜준다.

4. 등대를 그려줘(LOUIE, DRAW ME A LIGHTHOUSE)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등대를 그려본다. 루이와 루비는 바다를 항해하다가 암초를 만나자 깜짝 놀란다. 간신히 암초를 피한 루이는 다른 배가 암초에 부딪힐지도 모른다며 뱃길을 이끌어줄 등대를 그린다. 두 친구가 등대에 불을 밝혀 바다를 비추자 배들은 암초를 피해 안전하게 해안에 닿는다.

5. 생쥐를 그려줘(LOUIE, DRAW ME A MOUSE)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생쥐를 그려본다. 루이와 루비가 노는데 커다란 코끼리 쿵쿵이가 나타나 무서운 게 뭔지 모르니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루이는 작은 생쥐를 그려서 쿵쿵이를 겁줘보라고 하고, 생쥐는 꾀를 써서 쿵쿵이에게 한 수 단단히 가르쳐준다.

6. 크레인을 그려줘(LOUIE, DRAW ME A CRANE)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크레인을 그려본다. 사과나무 밑에 오두막을 지은 두 친구는 사과가 자꾸 오두막으로 떨어지면서 문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를 내자 성가셔한다. 고민하던 루이는 커다란 크레인을 그려서 오두막을 번쩍 들어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를 본 루비는 기뻐한다.

7. 늑대를 그려줘(LOUIE, DRAW ME A WOLF)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늑대를 그려본다. 빨간 모자 놀이를 하고 놀던 루비는 루이가 악당 역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자 속상해한다. 이를 지켜보던 루이는 루비를 위해 진짜 늑대를 그려주기로 하고 멋진 늑대를 그린다. 그런데 늑대에게 빨간 모자 놀이를 하자고 제안하자 그 얘기는 지겹다며 화를 낸다.

8. 부엉이를 그려줘(LOUIE, DRAW ME AN OWL)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부엉이를 그려본다. 날이 어두워지는 정원에서 소피가 잃어버린 곰돌이 인형을 찾던 루이와 루비는 완전히 깜깜해져서 아무 것도 볼 수 없게 되자 어둠도 훤히 꿰뚫어볼 수 있는 부엉이를 그린다. 부엉이는 어두워진 정원을 뒤져 소피의 곰돌이 인형을 찾아준다.

9. 고래를 그려줘(LOUIE, DRAW ME A WHALE)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고래를 그려본다. 항해를 떠나려던 루이와 루비는 지도가 바다에 빠져 못 쓰게 되자 고민한다. 뱃길을 모르면 항해를 할 수가 없기 때문. 잠깐 궁리하던 루이는 철따라 바다를 옮겨 다녀 바닷길을 잘 아는 고래를 그려 항해를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10.게를 그려줘(LOUIE, DRAW ME A CRAB)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게를 그려본다.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쌓고 놀던 루이와 루비는 모래 속에 파묻힌 커다란 상자를 발견한다. 루비는 보물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며 흥분하지만 문제는 밧줄로 묶여있어 상자를 열 수가 없다는 것. 루이는 커다란 집게발을 가진 게를 그려 상자를 열어달라고 부탁한다.

11. 비행접시를 그려줘(LOUIE, DRAW ME A FLYING SAUCER)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비행접시를 그려본다. 루이와 루비는 머나먼 별나라에서 온 로봇 찌빠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그런데 찌빠가 고향 별로 돌아가려는데 찌빠 몸에 이상이 생겨 고장이 나고 만다. 루이는 고향으로 가고 싶어 하는 찌빠를 위해 비행접시를 그려준다.

12. 눈 치우는 차를 그려줘(LOUIE, DRAW ME A SNOWPLOUGH)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제설차를 그려본다. 눈 속에서 놀던 루이와 루비는 새 집을 꾸린 비버를 만나 인사를 나눈다. 그런데 루비가 재채기를 하면서 비버네 집 앞에 눈더미가 쏟아져 출입구가 막히고 만다. 고민하던 루이는 제설차를 그려 비버네 집 앞을 막고 있는 눈을 깨끗하게 치워준다.

13. 해적선을 그려줘(LOUIE, DRAW ME A PIRATE''S SHIP)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해적선을 그려본다. 바닷가에서 놀다가 옛날 해적의 애완동물이었던 앵무새 후크를 만난 루이와 루비는 후크를 위해 해적선을 그려보기로 한다. 루이가 해적선을 완성하자 루비와 후크는 서로 배에 자기 이름을 붙이겠다고 다투고, 이를 지켜보던 루이는 배를 하나 더 그려 문제를 해결한다.

14. 치타를 그려줘(LOUIE, DRAW ME A CHEETAH)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치타를 그려본다. 간식 시간이 되자 루비가 나무 열매를 따 먹으려고 하는데, 기린이 나타나 열매가 자기 것이라고 우긴다. 기린은 자기보다 더 빠른 동물을 데리고 와서 그 동물이 달리기 시합에서 이기면 열매를 양보하겠다고 한다. 루이는 날쌘 치타를 그려 기린을 물리친다.

15. 곰을 그려줘(LOUIE, DRAW ME A BEAR)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곰을 그려본다. 두 친구는 꿀과자를 만들려고 준비를 하다가 꿀단지가 없어진 것을 알고 꿀을 좋아하는 곰을 그려 꿀단지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러나 곰은 꿀을 찾아줄 생각은 않고 꿀과자 재료로 내놓은 설탕을 모두 먹어버린다.

16. 고양이를 그려줘(LOUIE, DRAW ME A CAT)
이번 시간에는 루이와 함께 고양이를 그려본다. 두 친구는 모처럼 맛있는 도시락을 싸서 소풍을 나간다. 그런데 난데없이 생쥐가 나타나 치즈를 물어간다. 루이와 루비는 생쥐를 잡다가 지쳐 생쥐를 잘 잡는 고양이를 그린다. 그런데 고양이는 생쥐를 잡을 생각은 않고 낮잠만 잔다.

★ 작품 소개
친구들, 안녕? 나는 그림 그리는 토끼 루이랍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단짝친구 무당벌레 루비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거예요. 여러 가지 모양의 선을 긋고 세모 네모도 만들면서 아주 천천히 그리니까, 친구들도 잘 보고 따라하면 금세 멋진 화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단짝 친구 루이랑 루비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색칠을 하면 낙타랑 개구리랑 펭귄 같은 동물 친구들이 살아나서 루이랑 루비랑 신나게 놀아주기도 해요. 친구들도 같이 놀고 싶다구요? 그럼 빨리 오세요! 루이랑 루비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프랑스 Millimages 사에서 Yves Got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LOUIE는 유치원에 다닐 나이의 어린이들에게 그림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미술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이 프로그램은 형태가 단순한 집 같은 대상부터 시작, 세모, 네모, 곧은 선, 구부러진 선 등의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고, 점차 돛단배, 로봇, 트랙터 등으로 옮겨가면서 좀 더 복잡한 형태의 그림도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게 해준다. 주인공인 귀여운 토끼 루이는 그림 그리는 과정을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해주고, 단짝 친구인 무당벌레 루비는 이 모든 과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한다. 또한 각 에피소드가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을 그리면 마치 마법처럼 그 동물이 살아나 두 주인공과 함께 놀면서 그 동물의 습성이나 특징을 알려주기도 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겠다. 순하고 귀여운 그림, 선명한 원색을 주로 사용한 색채는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아 미술의 세계로 이끌기에 충분하다. LOUIE는 미술을 통한 정서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라면 반드시 자녀에게 챙겨보게 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 내용
- 주인공인 귀여운 토끼 루이가 그림 그리는 과정을 자세하고도 쉽게 설명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게 지도해 준다.
- 단순히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린 동물이 마법처럼 살아나 두 주인공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