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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타이틀은 렌탈용으로서, 일반판이 나오기 1~3주전에 선출시한것입니다. 타이틀 이미지 및 상세 스펙은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조기 품절되는 특성과 생산수량의 변동이 심하여 주문취소가 될수있다는것과 출시일의 불규칙성이 있다는점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반 고객분들께서도 구입가능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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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한국어 |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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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N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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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0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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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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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엔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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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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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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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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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케이스 : 무
케이스 : A
디스크 : B-
본 타이틀은 렌탈용으로서, 일반판이 나오기2~3주전정도에 선출시한것입니다. 일반 고객분들께서도 구입가능하며, 조기 품절되는 특성과 출시일의 불규칙성이 있다는점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총 관객수: 863,931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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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제임스 파커. 한국이름은 공은철이고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절 낳아준 친부모님에 대한 그리움만은 떨쳐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에 지원해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22년만에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22년만에 처음 만난 나의 아버지는 사형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를 미워할 수 없었습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함께라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언젠가 용기를 내어 그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질투라도 하듯 아픔의 시간은 빨리도 찾아왔습니다. 아버지가 사형수라는 사실보다, 언제 이별할지 모른다는 상황보다, 그가 나에게 숨겨두었던 진실은 더 아프게 다가옵니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영화, 그리고 수많은 CF를 통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던 다니엘 헤니. 로맨틱가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그가 선택한 것은 사형수 아버지를 만난 입양아 ‘애런 베이츠’의 실화를 그린 <마이파더>였다. 여기서 입양아 제임스 역을 맡아 실존인물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그에게 이는 어쩌면 기존의 이미지와 영광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에 완전히 몰입한 그의 모습은 어느 순간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군복으로 갈아입은 주한미군 입양아 제임스 그 자체였다. 우리는 부드러운 미소 대신 슬픔을 삼키고,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연기 속에서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다니엘 헤니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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